'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’ 개최
부평구가 15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‘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’을 열었다.
이날 발대식에는 부평구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, 부평구노인복지관,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,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. 발대식은 경과 보고와 결의문 낭독, 사업별 소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.
구는 올해 노인 관련 사업을 ‘공익활동형’, ‘시장형’, ‘사회서비스형’, ‘인력파견형’의 4개 유형의 32개 사업단으로 나눠 총 4천114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. 특히 어르신들의 특성에 따라 불법 촬영 실버 지킴이단, 경로당 사무 도우미, 인력파견형 사업 등 7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.
차준택 부평구청장은 “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641명 증가했다”며 “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“고 말했다.
일요서울=조동옥 기자 mgs54@ilyoseoul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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